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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정부 "장삼각 로봇 생태계 조성"상하이시경제정보화위원회 장졘밍 부주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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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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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제8회 중국로봇고위포럼 및 제5회 CEO 라운드테이블'에서 상하이시경제정보화위원회 장졘밍(张建明) 부주임이 발표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일대에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국 지방정부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중국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제8회 중국로봇고위포럼 및 제5회 CEO 라운드테이블'에서 상하이시경제정보화위원회 장졘밍(张建明) 부주임은 "최근 상하이 로봇 산업의 규모가 중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상하이시 스마트 제조 3년 행동 계획 목표에 따라 상하이 로봇 산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24일 발표된 '상하이시 스마트제조 행동계획(2019~2021년)'에 따르면 2021년까지 상하이시는 중국 전국 스마트 제조 응용 신고지(新高地)와 핵심 기술 개발, 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장삼각(长三角) 스마트 제조 협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장삼각은 난징·우시·상하이·허페이·항저우·닝보 등을 포괄하는 지역이다.

상하이시는 3년 내 스마트 제조 장비 산업 규모를 1300억 위안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중 로봇과 시스템 통합 산업 규모가 600억 위안(약 10조 986억 원)을 넘어선다.

이날 장 부주임은 중국 로봇 산업이 유럽과 미국 등지에 비해 기초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하고 핵심 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데다 이익률이 낮은 등의 상당한 약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 연구역량을 강화하면서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핵심 부품 연구개발을 강화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공지능(AI), 5G 등 정보기술의 결합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부주임은 "지원체계를 최적화하기 위해서 우수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중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선도기업을 육성해야한다. 발전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해 더 많은 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제도의 완비를 추진하면서 연구자들의 혁신 정신을 독려하고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삼각은 중국에서 경제 발전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지역 중 하나로서 첨단 제조업 기지인 동시에 로봇 산업의 규모도 크다. 중국 전체 로봇 생산량의 50% 이상이 이 곳에서 만들어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장 부주임은 "장삼각 로봇 생태계 시스템을 조성해야 한다"며 "장삼각의 융합 발전을 통해 상하이 로봇 기업이 장삼각은 물론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제조 기술과 정보 기술의 통합 시너지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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