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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법인 '허궁현대', 산업용 로봇 출시'제21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서 다양한 모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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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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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궁현대의 산업용 로봇 부스

중국과 한국 로봇 기업이 손잡고 세운 로봇 합작기업이 다양한 산업용 로봇 모델을 개발해 선보였다.

중국 ‘탐닷컴’에 따르면 제21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서 중국 장쑤(江苏) 허궁즈넝(哈工智能) 산하 하이닝(海宁) '허궁(哈工)현대(现代) 로봇유한회사'가 네 가지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모델을 공개했다. 허궁현대는 허궁즈넝과 한국 현대중공업이 합작해 설립한 산업용 로봇 기업이다.

허궁현대 신즈(辛志) 총경리는 "산업용 로봇 산업의 사슬 관점에서 봤을 때 로봇 본체는 로봇 사업 발전의 기초"라며 "허궁현대가 중국 시장에 적합한 여러 로봇 모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중공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힘입어 기술과 시장의 국제화를 실현하면서 중국 기업의 현황과 수요에 맞도록 가성비, 서비스, AS 등 측면에서 중국 시장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생산능력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 박람회에서 허궁즈넝과 현대중공업이 정식으로 투자의향서에 서명한 이후 양측은 산업용 로봇의 생산, 판매, AS 서비스를 위한 합작사 설립을 선언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4년 산업용 로봇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본체 제조와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기술을 축적해왔다. 상장기업인 허궁즈넝 역시 하이엔드 스마트 장비 제조와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에서 역량을 축적, 스마트 제조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합작사 허궁현대는 올해 3월 출범했다. 허궁즈넝이 70% 지분을 보유했다. 현대중공업의 로봇 생산 능력과 허궁즈넝의 로봇 생태계를 활용해 양사가 본체 연구개발, 제조, 유통에 협력하는 모델이다. 합작사는 지난 6월 말 로봇의 시생산에 돌입했으며 내년 9월 신규 스마트 공장에서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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