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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15.3조원' 규모국제로봇연맹(IFR), 18일 월드 로보틱스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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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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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연맹(IFR)이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산업박람회에서 IFR 프레스 컨퍼런스(Press Conference)를 열고 2018년 세계로봇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지가 IFR로 부터 입수한 세계 로봇 보고서 '2019 World Robotics Report – Service Robots, presented by the IFR' 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129억 달러(약 15조 37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에서 전문 서비스 로봇시장은 92억 달러(약 10조 9660억원)로 전년 대비 32% 증가하였다.
무인운반차(AGV)와 같은 물류 시스템은 전문 서비스 로봇 전체 시장에서 가장 많은 41%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큰 범주는 검사 및 유지 보수 로봇으로 전체 판매량의 39%이다. 이 두 부문이 전체 시장 점유율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주로 진공 청소 및 잔디 깎기 로봇을 포함한 가정용 로봇 영역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한 37억 달러(약 4조 4100억원)다. IFR 전망에 따르면 전문 및 개인 서비스 로봇 판매량은 2019~2022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FR 사무총장인 수잔 비엘러(Susanne Bieller) 박사는 “가치 측면에서 보면 전문서비스 로봇 영역에서 2019년 판매 예측치는 126억 달러(약 15조 255억원)"라며 "물류, 의료 및 필드 서비스를 위한 로봇이 가장 중요한 기여자"라고 말했다.

전문 서비스 로봇 – 시장 개요

▲IFR에서 발표한 전문 서비스 로봇 주요 시장 현황 및 전망치(그래프 좌측부터 물류로봇, 의료로봇, 필드로봇, 국방로봇)

2018년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은 92억 달러(약 10조 9660억원)로 전년 대비 32% 증가하였다. 판매된 전문 서비스 로봇 총 수는 2017년의 16만 8000대 보다 61% 증가한 27만 1000대로 밝혀져 향후에도 장밋빛 전망이 가능하다.

▲무인운반차(AGV)

물류 시스템의 판매 가치는 약 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댓수를 살펴보면 2018년에 11만 1000대의 물류 시스템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2017년의 6만 9000대 보다 60% 더 증가한 수치다. 제조 환경에서 무인운반차(AGV)가 7700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비제조 환경에서 10만대 넘게 더 판매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비제조 산업에서 물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향은 주요 전자 상거래 회사의 창고 솔루션 때문으로 이 분야가 시장을 크게 좌우하고 있다. 전문 서비스 로봇의 도움으로 물류를 운영하는 병원도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8년에는 약 10만 6000대의 검사 및 유지 보수 시스템이 판매되었다. 이는 판매된 전체 전문 서비스 로봇 댓수의 39%를 차지한다. 검사 및 유지 보수 로봇 카테고리는 다소 저렴한 표준 장치에서 고가의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로봇을 포괄한다.

▲의료 로봇

의료 로봇 판매는 5100대로 50% 증가했다. 의료 로봇은 전문 서비스 로봇 총 판매 가치의 31%를 차지한다.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27% 증가한 28억 달러로 액세서리 및 서비스를 포함하여 평균 단가가 54만 8000달러(약 6억 5300만원)로 가장 비싼 서비스 로봇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고령화 사회를 위한 지원 로봇 솔루션 수요 또한 의료 로봇의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나타낸다.

필드 로봇 판매 가치는 전문 서비스 로봇 총 판매가치의 11%를 차지하는 10억 달러로 8% 증가했다. 2018년 총 5800대의 착유 로봇이 판매되어 2017년의 5400대에 비해 8% 증가했다. 농업용 로봇 판매 예를들면, 농작물 재배 및 원예 자동화의 경우 연평균 50%의 성장이 예상되며, 2022년에는 판매량이 24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외골격 로봇은 작업자의 작업 부하를 줄여주는데 2017년 6700대에서 2018년 7300대로 증가했다. 이 시장은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2022년이면 두배 이상 증가한 1만6000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로봇 – 시장 개요

▲IFR에서 발표한 개인/가정용 서비스 로봇 주요 시장 현황 및 전망치(그래프 좌측부터 가정용 로봇, 오락용 로봇)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전문 서비스 로봇과는 완전히 다르게 가격과 마케팅 채널을 가진 대량 시장을 위해 생산된다. 지금까지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로봇(진공 및 바닥 청소, 잔디 깎기, 수영장 청소)과 엔터테인먼트 로봇(장난감, 취미용품, 교육연구용) 영역으로 구분해 왔다.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시장 규모는 37억 달러(4조 4100억원)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였다. 댓수로는 1630만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59%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가사 일을 위한 1220만대의 로봇이 포함되어 있는데 주로 진공 청소기 및 기타 실내 바닥 청소 로봇이다. 2018년에는 1160만대 이상의 로봇 진공 청소기와 실내 바닥 청소기가 판매되었다.

오늘날 이들 로봇은 거의 모든 할인점이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을 만큼 접근이 용이하고 공급업체들도 이 시장을 용인하고 있다. 잔디 깎기 로봇 역시 오늘날 대부분의 철물점이나 원예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마케팅 채널의 확대로 인해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의 2019년 시장 규모는 2210만대, 46억 달러(5조 4830억원)에서 2022년 6110 만대, 115억 달러(13조7660억원)로 판매 댓수로는 연평균 40%, 금액으로는 연평균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FR에서 발표한 기타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 현황 및 전망치(그래프 좌측부터 PR로봇, 빌딩청소로봇, 외골격로봇, 필드로봇)

진공 및 바닥 청소 로봇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가정에서 사용이 늘어날 것이다. 2019년에는 잔디 깎는 로봇, 수영장 청소 로봇, 진공 청소 로봇 등 가정용 로봇이 176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33억 달러(3조 9500억원)에 이른다. 2022년에는 판매 댓수가 연평균 46% 증가해 5500만대 이상, 시장 규모는 97억 달러(11조6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터테인먼트 로봇은 2019년 450만대, 13억 달러(1조 5560억원)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600만대, 17억 달러(2조 350억원)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지역별 전문 서비스 로봇 제조업체

유럽과 미국의 서비스 로봇 제조업체는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지역 시장 점유율은 약 45 %이다. 미국 기업은 물류 시스템이 매우 강한 반면 유럽 기업은 의료 로봇 분야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기업들은 주로 필드로봇을 생산하는데 두 지역에서 약 45%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산업용과 서비스 로봇의 경계 모호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동일한 로봇이 서비스 로봇 또는 산업용 로봇일 수도 있다.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이 생겨나면서 사용 개념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협동 로봇의 경우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면 산업용 로봇이지만 서비스 산업이나 의료, 헬스케어 등 서비스 부문에서 사용되면 서비스 로봇이 될 수 있어 두 영역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것도 최근 서비스 로봇의 큰 흐름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성하여 협동로봇을 최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로봇이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으면서, 직장과 사생활 두 영역에서 더 많이 인간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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