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시즈오카공항(富士山静岡空港)’이 ‘종합경비보장주식회사(ALSOK)의’ 자율이동 경비로봇(모델명:ＲEＢＯＲＧ―Ｚ)을 도입했다고 ‘뉴스위치’가 보도했다. 일본 국내 공항 가운데 자율이동 경비 로봇을 공식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후지산시즈오카공항은 경비 인력의 부족과 여객터미널의 경비 효율화 차원에서 경비로봇을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경비로봇은 카메라를 이용해 360도 주변을 감시할 수 있으며 초음파 센서와 레이저센서를 장착해 사람이 붐비는 공항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후지산시즈오카공항은 현재 인공지능 탑재 청소로봇과 도로보수 및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