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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CL, 물에서 공중으로 비상하는 비행 로봇 개발'사이언스 로보틱스'에 연구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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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6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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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of London:ICL)’이 물에 떠있다 공중으로 비상할 수 있는 비행 로봇(드론)을 개발했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산하 ‘에어리얼 로보틱스 랩(Aerial Robotics Lab)’ 연구진은 압축 가스를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물에서 공중으로 날 수 있는 비행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됐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지난 2015년 제트 추진기를 탑재한 비행 유영로봇인 ‘아쿠아MAV’를 개발하고 ‘ICRA 2015’에서 발표했다. 당시 발표된 아쿠아MAV는 수중 제트 추진기에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CO2 실린더를 채택했다. 하지만 압축 가스를 위한 저장 공간의 복잡성과 발사 메카니즘이 장시간 자율성을 유지해야 하는 비행 로봇에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비행 로봇은 탄화칼슘(calcium carbide) 분말과 물을 섞을 때 반응하는 가스를 동력으로 하고 있다. 분말과 물을 섞으면 아세틸렌 기체가 만들어지고 연소실에서 공기와 만나 폭발적인 힘을 만들어낸다. 이때 무게 160g의 로봇에 51N의 추진력이 생기면서 물에서 튀어나와 공중으로 최대 26미터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로봇에는 0.2g 탄화 칼슘이 적재된다.

비행 로봇은 수중 모드→제트 모드→글라이드 모드→재입수 등의 과정을 거친다. 로봇은 연료실과 전기 캡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 캡슐은 일종의 연료 탱크로 물과 탄화캄슐을 섞어 아세틸렌 기체를 배출한다. 이번에 개발된 비행 로봇은 수질 검사 등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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