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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 개인이동 수단 '포이모' 개발공기주입 펌프를 이용해 쉽게 운반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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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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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일간공업신문

일본 도쿄대학 ‘가와하라 요시히로(川原圭博)’ 교수팀은 전자상거래업체인 '메루카리(Mercari)'와 공동으로 단거리용 개인 이동 수단인 ‘포이모(poimo)'를 개발했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입 펌프를 사용해 풍선처럼 부풀릴 수 있는 목마 형태의 제품이다. 비치볼처럼 접어서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다.

컴팩트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다 공기압으로 팽창시키기 때문에 부드러움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여성들이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아웃도어 활동이나 레저용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실증 실험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수년안에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체 무게는 3.5kg으로, 타이어 휠에 장착하는 주행 모터와 충전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다. 무선 급전방식으로 1회 충전시 1시간 가량 주행할 수 있다. 속도는 시속 10km 정도. 경사가 심하지 않은 언덕길도 달릴 수 있다. 서스펜션 기구가 있기 때문에 푹신 푹신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스쿠터에 비해 주행시 심리적 불안감이 적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가와하라 요시히로 교수는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동 매핑 기능이나 주행 중 장애물 회피 기능을 굳이 채택하지 않았다. 모터도 저렴한 물건을 채용했기 때문에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지 못하지만 높은 마력의 모터를 탑재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종 판매 가격은 몇 만엔 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용과 성능, 사용의 편리성 등을 위해 경제특구 등을 활용해 주행 실험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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