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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B테크,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호 기업 선정중기부, 삼성전자, 중기중앙회 '로봇제어 분야 미래형 공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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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2  0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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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된 에스비비테크와 상생형 스마트공장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SBB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달 30일 SBB테크가 위치한 경기도 김포에서 상생형 스마트공장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와 삼성전자, 중기중앙회는 기존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소재·부품·장비 분야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추가하고 SBB테크와 엠텍, 플라맥스, 세 곳의 공장을 선정했다.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기술을 국산화하거나 관련 제품 양산을 준비한다.


▲ 3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왼쪽)이 에스비비테크와의 소재·부품·장비 상생형 스마트공장지원 업무협약식에 참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박영선 장관은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함께 업무협약식 이후 SBB테크 제조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SBB테크는 지난달 7일 일본 수출 규제 발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찾았던 기업이다. 일본 의존도가 높은 '하모닉 감속기'를 국산화해 주목받았지만 양산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중기부와 삼성전자, 중기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SBB테크를 로봇제어 분야 미래형 공장으로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밀가공을 위한 측정시스템을 도입하고, 문서 전산화, 설비 가동률 자동 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 공급 양산 개발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는 목표다.

이달 중순 SBB테크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소속 멘토와 김종호 사장이 현장을 방문했고, SBB테크 임직원도 삼성전자 구미·광주사업장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삼성전자와 SBB테크 임직원이 함께 제조현장 혁신 과제를 도출했다.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 독립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한 이후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손잡고 실질적 적용에 나선 첫 사례다. 지원, 선정, 과제도출까지 2주 만에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SBB테크는 1단계 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스마트공장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 말까지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고도화사업까지 진행한다. 수년 내로 연간 30만개 양산이 가능한 글로벌 감속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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