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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로봇분야 진출하면 전폭 지원하겠다"윤상직 장관 인터뷰, '제2차 지능형 계획'에는 수요자 중심 및 타산업과 융합 정책 담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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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5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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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가 국내 대기업이 로봇산업에 진출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올해가 융합산업으로서 '로봇산업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본지와의 신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로봇산업의 정책 방향을 밝히고 1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전체 60%인 로봇업계의 체질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역량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를 위해 우선 "범부처 통합 기술개발 로드맵을 만들어 부처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윤장관은 특히 정부가 산업용 청소로봇과 중소 제조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3대 전략 분야로 지정해 로봇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글로벌 로봇시장 선점을 위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올 상반기 중 발표될 '제2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대해 윤 장관은 정부의 이 같은 정책방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제품 개발' '타 사업과의 융합을 통한 시장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관련 부처와의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직 장관은 이어 정부가 지난 2012년 발표한 '로봇미래전략(2013~2022)'을 통해 제시했던 '4대 도전과제' 가운데 재난대응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 5년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와관련 윤 장관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실증단지, 안정성기술지원센터와 같은 인프라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장관은 구글이 10년 장기 비전을 갖고 로봇산업에 뛰어든 점을 주목하며 "국내 기업들도 장기 비전을 가지고 로봇산업에 도전해 신시장 창출에 노력한다면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상직 장관은 "선진국의 견제와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으로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로봇산업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구 기자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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