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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U, 인공지능 로봇독 '아스트로' 개발심층신경망 기술 활용해 학습 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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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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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아틀란틱대학이 개발한 사람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학습 능력을 갖춘 4족 보행 로봇 ’아스트로(Astro)’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과 애플의 시리나 아마존의 알렉사를 결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는 로봇이 가능해진다.

미 플로리다 아틀란틱대학(FAU) ‘기계인식·인지로보틱스연구소(MPCR:Machine Perception and Cognitive Robotics Laboratory)는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학습 능력을 갖춘 4족 보행 로봇 ’아스트로(Astr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4족 보행 로봇에 독일 견종인 ‘도베르만 핀셔(Doberman pinscher)’의 얼굴 부분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외양을 로봇독(Robot dog)처럼 만들었다. 여기에 레이더, 카메라, 지향성 마이크 등 장비를 탑재했다.

이 로봇독이 다른 4족 보행 로봇과 다른 점은 엔비디아의 젯슨 TX2를 장착, 4테라플롭스의 연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심층신경망 기술을 접목해 학습하는 능력을 갖췄다. 아스트로는 사람이 음성으로 서는 동작, 앉는 동작, 정지 동작 등을 명령하면 그대로 따라한다. 4족 보행 로봇의 머리 부분에 뇌를 갖고 있는 셈이다.

아스트로는 심층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계속 학습 능력을 키워갈수 있다. 애완견처럼 다양한 동작을 훈련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연구진은 앞으로 사람의 음성뿐 아니라 사람의 손동작에 반응하고 여러 나라의 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스트로'를 훈련시킬 계획이다. 또 사람의 얼굴이나 다른 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앞으로 이 로봇은 위험 물질 탐지,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군사 및 구조 업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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