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도 우수 상품전 '2014 G페어 동경'(G-Fair Tokyo)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G페어 동경'은 오는 4월 15일부터 이틀간 도쿄의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최자는 경기도이다. 모집 대상과 규모는 도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서 2012년 기준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25개사이다.

경기도는 참가 기업에 대해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료, 현지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등 550만원의 비용가운데 450만 원을 지원한다. 항공료와 체제비, 전시물품 왕복 운송료, 물품 통관시 발생하는 관세 및 세금 등은 참가사 부담이다.

경기도는 동일본 지진이후 계속되고 있는 전력난으로 올해도 한국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활잡화, 전기전자, 환경기계류 등의 경기도 우수상품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G페어 동경'은 지난해 221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참가접수는 경기도 수출지원홈페이지(http://trade.gg.g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교류통상과 수출지원팀(8008-4882)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031-259-785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