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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야디전자', 무인화 스마트 공장 구축화웨이 대량 주문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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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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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야디(比亚迪:BYD)’가 로봇 도입을 통한 스마트 공장 구현으로 화웨이의 대량 주문에 적극 대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화웨이는 협력업체였던 플렉스(Flex,伟创力)와 관계가 악화되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비야디는 플렉스의 후난(湖南) 창사(长沙) 공장을 매입, 자동화 공장 구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 ‘지뎬즈자(机电之家)’에 따르면 비야디 공동 창업자이자 비야디전자 CEO인 왕녠치앙(王念强)은 "비야디전자는 무인화 슈퍼 스마트 공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야디가 화웨이의 대량 주문을 받은 이후 이같은 조치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OEM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야디전자는 지난 6월 11일 창사에 신설법인을 등록했다. 등록 주소는 바로 플렉스의 창사 공장 2기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주로 스마트 기기와 소비자용 설비 제조가 이뤄지는 곳이다.

비야디의 지난해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전화 부품 및 조립 사업이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비야디 매출 구성을 보면 자동차 사업(58.44%), 휴대전화 부품 및 조립 사업(32.47%), 2차 전지 및 태양광 사업(6.88%) 등이다. 이중 휴대전화 부품 및 조립 사업 매출은 422억3000만 위안으로 모바일 기기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4.34% 성장했다.

비야디는 애플, 삼성전자, 노키아, 샤오미 등 고객을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화웨이와 미국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폭스콘이 압박을 받자 화웨이가 비야디로 주문을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왕 CEO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미 9000대의 로봇을 도입해 공장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 비야디의 자동화 설비는 이미 6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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