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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소녀, 로봇을 통해 새 희망을 쏘다로보티즈, 로봇개발자 꿈꾸는 안진영 양 초대하여 소원들어주기 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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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3  22: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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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영 양이 한재권 박사의 안내로 13일 로보티즈를 방문했다.
국내의 한 로봇전문기업이 16세 난치병 소녀의 소원들어주기(wish granting)행사를 가졌다. 로봇개발자를 꿈꾸어온 소녀에게 로봇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난치병을 극복할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준 것이다.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13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소재한 연구실에서 악성 비호치킨 림프종을 앓고 있는 안진영 양(경남 거창 거주)을 초대해 로봇원리를 직접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겹의 마스크와 짧은 머리를 감추기 위해 눌러쓴 야구모자 아래로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로보티즈를 방문한 진영양은 이 회사 수석연구원 한재권 박사의 안내로 자기 키만한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Thor-Mang)을 직접 만났다. 똘망은 지난 12월 미국방부 방위종합연구계획국(DARPA)이 주관했던 DARPA로보틱스챌린지에 참가했던 로봇이다.

로봇 개발자를 꿈꿔왔던 진영양은 이날 한재권 박사와 함께 똘망이를 구성하는 부품과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익혔고 한박사의 지도로 로봇을 직접 조종해볼 기회도 가졌다. 진영양은 또 이 자리에서 자신을 환영하는 댄스 로봇들의 공연을 감상했고 버그 로봇으로 밀어내기 게임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봇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진영양은 "꼭 병을 나아 똘망이 같은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로봇 개발자가 되겠다"며 밝게 웃었다. 진영양의 소원들어주기를 준비한 한재권 박사는 "로봇을 통해 진영이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 준것 같아 로봇공학자로서 기쁘다"고 말했다.

로보티즈 측은 이날 진영양에게 로봇을 직접 익힐 수 있는 로봇키트와 교재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재권 박사도 진영양과 지속적인 멘토링을 약속했다. 진영양의 또다른 꿈인 전기자전거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이루어졌다.

안진영양은 비호치킨 림프종 발병후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마지막 단계인 추이 관찰 단계이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은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아동들의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회복시켜주고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최대 소원들어주기 기관이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37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약 31만명의 난치병 환자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지난 2002년 출범했다.

조규남  ad@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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