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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에 로봇검측 기관 본격 운영중국 서부 지역 유일의 국가급 로봇 검측기관으로 설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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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9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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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重庆)시에 들어선 중국 서부 지역 유일의 로봇 검측 기관이 올 여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충칭르바오(重庆日报)’에 따르면 충칭시 량장신(两江新)구 쉐이투(水土) 가오신(高新) 생태성의 '충칭더신로봇검측센터유한회사(重庆德新机器人检测中心有限公司)' 실험실에서 청두의 모 로봇 기업의 6축 로봇이 정식으로 테스트를 받았다. 실험실 바깥에선 항저우, 선전, 하얼빈 등지에서 온 40여개 기업이 만든 로봇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실험실에선 로봇에 대한 각종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테스트 대상이 된 6축 산업용 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운반, 용접, 도장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한다. 로봇이 정확하게 프로그램이 설계된 위치대로 움직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테스트는 로봇이 가진 '위치와 자세 정확도'를 통해 정밀 이동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위치 안정화 시간 역시 중요한 요소다. 이는 로봇이 동작을 하다가 안정적으로 정지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의미한다. 물건을 잡거나 놓을 때, 용접 등 동작을 할 때 정지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빠른 속도 역시 중요하다.

이 회사는 전문적으로 만든 NVH실험실에서 드론도 테스트한다. NVH실험실은 사방 벽과 천장 등 5개 면이 모두 소음 처리돼 있어 소리 파장을 흡수하고 반사시키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이 실험실에선 로봇의 진정한 소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2개의 EMC실험실도 있다. 이 실험실에선 로봇과 부품의 항전자기 간섭 능력 등을 테스트한다. 이외 산업용 로봇 실험실, 서비스 로봇 실험실, 환경실험실, 부품실험실 등도 갖췄다.

이곳에선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 드론, 서보 드라이버, 감속기, 전기배터리, 컨트롤러, 통신 부품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100여 항의 표준 항목을 검측할 수 있으며 검측 항목 수가 300여 항에 달한다.

이 센터가 발급한 검측 보고서는 70여 개 국가와 지역, 100개 기관의 인정을 받는다. 지난 6월 말 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가 발급한 실험실인가증을 받았다. 국가인정인가감독관리위원회가 발급한 검검 및 테스트 기관 자질 인정서도 받았다. 동시에 인증기관 비준서와 로봇상품인증사용권도 수령해 로봇 테스트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충칭 이외에도 상하이, 광저우, 선양 등지에 국가로봇검측 및 평정센터가 생겼다. 충칭 센터는 중국 서부 지역의 유일한 국가급 제 3자 로봇 검측 인증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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