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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자율주행차용 전기 충전 로봇 프로젝트 추진2020년초 샌프란시스코서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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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8  1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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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동차는 전기와 로봇이 주도할 것이다. 그렇다면 로봇을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더 버지'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그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최근 시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EV 충전 자회사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를 통해 베이지역 스타트업 '스테이블 오토(Stable Auto)'와 제휴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사람의 개입없이 자율주행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150kW DC 고속 충전기에 부착된 로봇 팔은 자동차의 충전 포트에 꽂는 작업을 수행한다. 2020년 초 개장을 목표로 샌프란시스코에 시험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계약에 따라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스테이블 오토 시설에 2대의 150kW DC 고속 충전기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스테이블은 데모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이 시스템이 상업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전용 차량 충전 설비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EV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차량은 표준 주차 공간 내 어디에나 주차할 수 있고 스태블의 로봇은 차량과 충전기 사이의 연결을 자동화한다.

만약 미래가 주요 도시의 거리를 배회하는 전기 자율형 택시라면 폭스바겐은 그 개념이 충전 기반시설까지 확장되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크루즈는 최근 출시가 불특정 날짜로 미뤄지긴 했지만 2019년 말까지 샌프란시스코에 전기자율주행 택시 차량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일렉트리파이는 올해 중반까지 미국 전역에서 약 3000대 충전기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는 450개의 충전소만 가동되고 있다. 올해 초 스위스의 한 공급업체가 제공한 수냉식 케이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시적인 정체를 기록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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