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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5G 로봇 대장암 수술 생중계 성공상하이교통대학 의학원 부속 런지(仁济)병원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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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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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5G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봇 수술 현장을 생중계해 여러 다른 병원의 의사들과 공유하는 교육 시스템이 시연됐다.

지난 25일 상하이교통대학의학원 부속 런지(仁济)병원 수술실 내에서 대장외과 중밍(钟鸣) 교수가 65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의 보조 하에 직장암 근치 수술을 완료했다.

이 수술 화면은 상하이 런지병원 훈련센터는 물론 항저우(杭州) 소재 완난안(湾南岸)의 런지병원 닝보(宁波)병원에도 생중계됐다.

이는 중국 첫 5G 다빈치 로봇 대장암 근치 수술 고화질 생중계였다. 장삼각(长三角) 지역 의사들이 병원을 나서지 않고도 5G 네트워크 덕에 수술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 도중 중밍 교수는 로봇 팔을 통해 환자 체내 세포를 처치했다. 동시에 약 160km 떨어진 2개의 병원, 3개의 교학 센터에서 상하이 런지병원 지점의 수술을 지켜봤다.

윈난(云南) 소재 다른 병원에서 생중계를 시청한 관계자는 "만약 5G 생중계가 아니었다면 평생 이같은 다빈치 로봇 수술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통해 상하이 수술 생중계를 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윈난 지역의 의료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난성 카이위안(开远)시 인민병원의 의사인 위멍시(余蒙希)씨도 상하이 런지병원에서 이뤄진 수술을 시청하면서 훈련을 통해 이 수술을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면이 선명하고 지연없이 방송된데다 수술 정밀도를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의료진은 3D, 가상현실(VR) 기술을 수술에 접목하려고 시도했지만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한계로 화면의 해상도가 떨어지거나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수술 교육에 이같은 방식을 접목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앞으로 5G 통신의 보급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결됐다는 것이다.

차이나텔레콤 상하이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로봇 수술 생중계 중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소 25Mbps,지연 전송 시간은 10밀리초 이하여야 수술 현장의 생중계가 문제없이 가능하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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