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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로봇업체 '클라우드 마인즈', 미국 증시 상장 추진5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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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8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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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제공하는 클라우드마인즈 테크놀로지(CloudMinds Technology)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억 달러(5886억원) 상당의 주식 공개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중국 베이징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로봇을 클라우드상에서 인공지능에 연결하면 온보드 프로세싱 및 전력 수요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클라우드마인즈는 SEC 자료에서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세계 최초의 회사"라고 주장했다. 이 자료에는 세계 클라우드 로봇 시장이 지난해 755억 달러(89조원)에서 2023년에는 1030억 달러(121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프로스트&설리번 보고서가 인용됐다.

클라우드마인즈는 "서로 다른 유형의 서비스 로봇을 연결하기 위해 실시간 멀티모달(multi modal) 휴먼 인더루프 클라우드 브레인 플랫폼과 결합된 안전한 가상 백본 네트워크를 스마트하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5억 달러 규모 IPO 추진

‘클라우드 브레인’ 즉, HARIX(Human Advanced Robotics Intelligence with Extreme Reality) 플랫폼은 서로 다른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수백만 개의 연결된 로봇을 작동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시스템에는 컴퓨터 시각, 자연어 처리, 시각 제어 조작 등의 기능이 포함되며 인간의 감독과 입력에 의해 지원된다.

HARIX는 클라우드마인즈의 가상 백본 네트워크(VBN)를 통해 스마트 기기 및 로봇에 연결된다. 신경망은 주로 중국,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4G와 신흥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로봇 제어 장치(RCU) 역할을 하는 데이터 A1 스마트폰은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명령을 수신하기 전에 로컬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클라우드마인즈는 “인포스 테크놀로지(INNFOS Technologies)의 스마트 컴플라이언스 액추에이터(SCA)가 인간과 유사한 모션을 위해 임베디드 AI 프로세서와 멀티모달 센서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시장

국제로봇연맹(IFR)은 지난해 서비스 로봇 판매량이 66억 달러(7조 7700억원)로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설리번은 "인구 고령화, 인건비 상승, 생산성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등으로 인해 서비스 로봇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20년 말까지 서비스 로봇은 4200만 대, 개인용 로봇은 2020년까지 190억 달러(22조원)의 시장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마인즈의 포트폴리오에는 클라우드 기반 AI를 사용하는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클라우드 페퍼(CloudPepper)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로봇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판매기, 보안 로봇, 클라우디아(Cloudia) 가상 AI 로봇 등이 있다.

지난 2월 클라우드마인즈는 XR-1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의 기술을 결합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9'에서 빌 후앙(Bill Huang) 공동창업자겸 CEO는 범용로봇이 2025년쯤이면 ‘가족 보모 로봇'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앙은 "클라우드마인즈는 일련의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바퀴 달린 것에서부터 2족 보행까지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개발할 것”이라며 "5G 네트워크의 높은 대역폭과 짧은 대기 시간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AI 플랫폼의 배포 규모는 물론 지능도 급속하게 발전해 서비스 로봇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두뇌에 대한 지속 투자

클라우드마인즈는 지난 4월 프로그래머, 개발자, 최종 사용자가 이 시리즈의 XR-1과 후속 로봇을 위한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XR 로봇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로봇 개발 환경은 HARIX 디지털 트윈을 포함하며 딥러닝을 사용해 기술을 습득하고 나중에 물리적 XR-1 로봇으로 다시 이전할 수 있다.

클라우드마인즈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700여명의 정규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씨티그룹, JP모건, IBS투자은행이 이번 IPO에서 주식 발행 및 투자자 모집을 돕는 북러너라고 보도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지난 봄 클라우드마인즈는 1억 8600만 달러(21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감했으며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투자까지 받아 총 3억 달러(3532억원)를 모금했다. 다른 투자자들로는 폭스콘, 키톤 벤처스, 월든 인터내셔널이 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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