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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재조립 가능한 모바일 모터 개발핀란드 헬싱키 컨퍼런스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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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8  1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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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한 연구팀이 특정 요구에 따라 재조립이 가능한 모바일 모터를 개발했다. '디지털트렌즈'는 로봇을 설계하고 만드는 기존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 로봇은 서로 다른 기능 장치로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는 5개의 작은 기초 부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른 더 큰 로봇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프로젝트 참여자인 MIT 교수 닐 거센펠드(Neil Gershenfeld)는 “이 로봇은 모든 형태의 생명체가 어떻게 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개념에 기초하고 있다”며 “이는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에서 근본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다른 로봇들을 조립하고 특정한 일련의 작업에 적응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표준화된 부품 세트를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거센펠드는 MIT 대학원생 윌 랭포드(Will Langford)와 함께 작은 부품 키트의 사용을 통해 보행과 같은 근육 운동을 복제하는 모터를 만들었다. 또한 기어 바퀴를 돌릴 수 있는 것과 같은 더 발전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거센펠드는 이를 ‘마이크로 레고 부품’이라고 부른다. 로봇은 강력하다. 자기 무게의 7배를 들어올릴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모터는 특정 요구가 변화하거나 다른 작업을 수행할 때 스스로를 재조립할 수 있다.

거센펠드는 "윌은 구조적인 부품들과 함께 더 작은 집적회로를 포함하는 작은 빌딩 블록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랭포드는 지난 6월 1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소규모 조작, 자동화 및 로봇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nipulation, Automation and Robotics at Small Scales)에서 이 작품을 발표했다. 랭포드는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로봇공학에 대해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차원, 추상적인 수준의 관점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런 형태의 모터가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전자 제품과 로봇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를 생각해 보면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 공학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로봇을 보다 쉽게 설계하고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거센펠드는 "직접적으로 타당한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고급 기술과 복잡한 공급망이 필요하지 않다"며 "사람들이 로봇공학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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