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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용 로봇업계, 협동 로봇 사업 강화미쓰비시ㆍ도시바기계ㆍ세이코엡슨 등 협동 로봇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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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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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바기계의 양팔 협동 로봇(사진=일간공업신문)

미쓰비시ㆍ도시바기계세이코엡슨 등이 협동 로봇을 새로 내놓거나 협동 로봇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가 올해 협동 로봇을 출시한다. 2020년까지 로봇을 더 쉽게 사용할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도시바기계(東芝機械)는 2020년에 양팔 협동 로봇 2개 기종을 투입한다. 이들 업체들은 안전펜스없이 기존 작업장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협동 로봇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6축 수직 다관절형의 가반질량 5kg의 협동로봇 시제품을 개발했다. 투입 예정인 제품도 이 로봇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AI에 사람의 시각이나 촉각에 해당하는 센서 기능을 강화해 부품 조립 등 복잡한 설정이 필요한 작업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월에는 미국의 신생기업에 출자했다. 작업 환경을 파악하고 로봇의 최적 동작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이 회사의 기술을 활용해 장애물을 회피하는 시스템을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도시바기계는 협동로봇 2개 기종을 개발하고 있다. 한팔 7 축 수직다관절형의 제품은 허리의 전후 회전 동작으로 총 16축을 구현할수 있다. 또 다른 한팔 로봇은 4축 수평 다관절(스칼라)형 제품으로 허리의 회전을 포함해 모두 9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기종 모두 한팔을 갖고 있으며 가반 질량은 6kg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가반질량 10kg의 양팔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사람처럼 대상물(워크)을 한쪽 팔로 누르면서 다른 팔로 부품의 조립 등이 가능하다. 워크 고정 장비 등을 새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 생산 설비를 활용할 수 있다. 양팔 로봇은 협동 로봇의 자유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칼라 로봇에 강점을 갖고 있는 세이코 엡손도 올해 협동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후지경제는 세계 협동 로봇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에 2018년 대비 7배인 4110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인력 확보와 생산량의 증감에 유연한 대응 등의 관점에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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