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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러쥐로봇’, 400억 투자 유치연내 사람 크기 로봇 공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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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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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업체인 ‘러쥐로봇’이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다. 대형과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훙타이펀드(HONGTAI, 洪泰基金)에 따르면 러쥐로봇(Lejurobot,乐聚机器人)은 올해 초 2억5000만 위안(약 423억4750만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훙타이펀드가 주도했으며 텐센트 등이 참여했다.

러쥐로봇 창업자인 렁샤오쿤(冷晓琨)은 "이번 투자금은 주로 팀의 기술혁신, 상품과 서비스 체계를 확장하면서 신제품 상업화를 앞당기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러쥐로봇은 2016년 창업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액셀러레이터 상하이 4기 입주 기업이며, 텐센트 AI 액셀러레이터 첫 입주 기업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매우 성장이 빠른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훙타이펀드 관계자는 "러쥐로봇 투자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인간형 로봇 영역에서의 기술 우위 때문"이라며 "향후 상업화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러쥐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향후 기술 혁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속도가 더디고 미국 등과 비교해도 큰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 렁 창업자는 "러쥐로봇의 발전은 소형 휴머노이드와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등 두 방면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해 러쥐로봇은 B2B 시장과 B2C 시장 개척을 병행할 예정이다.

B2B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교육 시장을 처음 개척하고 국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교육 정책 보급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핵심으로 삼아 중국 내 첫 커리큘럼 시스템 및 교재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최근 베이징, 충칭, 저장(浙江), 산둥(山东), 헤이룽장(黑龙江) 등지에 대형 인공지능 교육 기지를 설립했다.

B2C 시장에서는 청소년 지능 하드웨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신 유행 IP 형상과 결합해 '동반 성장, 로직 능력 발굴'을 이념으로 삼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예정이다. 고급, 중급, 저급 등 상품을 통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위해 현재 1m75cm 크기의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데 연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렁 창업자는 "러쥐로봇은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삼아 자체적으로 사용할뿐 아니라 업계에 개방함으로써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봇 공급망이 국산화가 가속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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