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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낙,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 조직 설립현지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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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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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용 로봇 업체인 화낙이 미국 실리콘 밸리에 로봇제어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에 관한 연구를 본격 추진할 연구 조직을 설립했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UC 버클리, 스탠포드대학 등 현지 대학 및 기업과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하고, 화낙이 보유한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응용분야를 집중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몇 년새 도요타와 NTT 등 일본 기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거점을 마련해 미래 기술에 관한 연구 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최첨단 연구 개발이 진행중인 실리콘 밸리에서는 도요타가 AI와 로봇 등의 연구 개발 자회사인 'TRI'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NTT는 지난 4월 양자컴퓨터 등의 기초 연구를 하는 법인을 신설했다. 한편, 미쓰비시는 미국 동해안의 거점을 중심으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주요 대학과 AI 분야의 연구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화낙은 실리콘밸리에 연구 조직을 설치함으로서 최신 기술의 집적지인 이 곳에서 대학 및 기업들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해 연구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화낙은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서부 해안에 첨단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지에서 연구원을 채용하고 일본에서 파견된 연구원과 함께 소규모의 연구 조직을 출범시켰다. 향후 AI와 IoT(사물 인터넷)를 활용한 로봇 응용 기술 등 분야의 공동 연구에 들어간다. 화낙이 첨단 기술 연구거점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수치제어(NC) 장치나 로봇 등의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소와 요소 기술 등을 개발하는 기초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야마구치 켄지(山口賢治) 화낙 사장은 "국내 연구소는 상품화를 목적으로 3년 정도 앞서가는 연구를 주로 하고, 미 서부 지역 첨단 기술 연구소는 5~ 10년후의 연구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전 부터 UC버클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신설 연구소는 UC버클리의 주변 장소를 활용해 설립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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