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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업무용 빌딩 등에 자율주행 경비 로봇 도입2년내 100대 도입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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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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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계열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기업인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가 향후 2년내 자율주행 경비로봇 100대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업무용 빌딩이나 상업시설에 경비 로봇을 도입해 빌딩 관리 인력 부족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에 엘리베이터와 연동 기능을 구현해 여러 층을 오갈 수 있는 경비 로봇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한다.

‘미쓰비시지쇼’는 시크센스(Seqsense)가 개발한 경비 로봇 'SQ 2‘의 검증을 마치고 탑재 기능의 수정 단계에 들어갔다. 미쓰비시가 관리하는 부동산 시설에는 현재 경비, 청소, 운반, 안내 등 분야에서 6기종의 로봇이 가동되고 있다. 경비 로봇은 지난 4월 도입한 흡입형 청소 로봇과 대등한 규모로 도입되며 호텔, 공항, 물류시설에 설치된다. 부동산 대기업이나 건물 관리 회사에 대한 외부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SQ 2는 레이저 스캐너와 각종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공간을 인식해 상세한 입체지도를 생성할 수 있으며 환경의 변화를 감지해 이상을 발견하거나 고정 카메라에선 잡기 어려운 어두운 곳이나 사각 지대에 대한 영상 인식 및 확인 작업도 할 수 있다. 직원 및 방문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수상한 사람을 경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비원과 업무를 같이 수행하면서 역할을 분담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난 4월 미쓰비시는 종합경비보장(ALSOK), 시크센스와 제휴해 도쿄 주요 지역에서 자율 경비로봇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 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충실한 ALSOK의 경비로봇 '리보그(REBORG)-Z'와 시크센스의 경비 로봇을 결합해 차세대 경비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는 내용이다.

또한 미쓰비시지쇼는 미국 로봇 스타트업인 ‘마블(Marvel)’의 자율주행 운반 로봇을 이용해 지난달 17일 도쿄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자율주행 운반 로봇을 이용해 시설내 상품 배송 서비스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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