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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로보틱스', 시드 펀딩에서 3백만 달러 투자 유치'이노스파크 벤처스' 등이 자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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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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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봇 출신이 설립한 ‘아바 로보틱스(Ava Robotics)’가 보스턴 소재 ‘이노스파크 벤처스(Innospark Ventures)’에서 주도한 시드 펀딩에서 3백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보도했다.

아바 로보틱스는 지난 2016년 아이로봇으로부터 자금을 일부 출자받아 설립됐으며 아이로봇의 로봇 플랫폼 ‘아바’를 활용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텔레프레전스 로봇과 실험실 자동화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드 라운드를 주도한 ‘이노스파크 벤처스’는 초기 AI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이다.

이노스파크 벤처스 창업자 겸 매니징 디렉터인 ‘벤캣 스리니바산’은 “우리는 교육, 의료헬스, 생명과학,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 서비스 등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보스턴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총 1억 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AI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스리니바산 창업자는 "동부 지역 스타트업들은 서부 지역 스타트업에 비해 외부에서 자본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부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려는 이노스파크 벤처스의 전략에 아바 로보틱스가 부응하며 사업도 AI 기반의 자율 로봇에 집중하고 있어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정용 청소 로봇업체인 아이로봇은 지난 2011년 CES에 처음으로 ‘아바(Ava)’라는 로봇을 선보였다. 당시 내놓은 아바 로봇은 텔레프레전스 로봇에 가까운 제품으로,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 주행이 가능했다. 아이로봇은 지난 2012년 아바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용 텔레프레전스 로봇인 ‘RP-VITA’를 발표했으며, 2013년에는 네트워크 업체인 시스코와 제휴해 ‘아바 500’을 출시한 바 있다. 아바 로보틱스는 아이로봇에서 ‘아바’에 대한 기술 라이센스를 획득,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내놓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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