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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안전 기능 강화한 신형 자율주행 자동차 공개내년부터 신형 모델 이용해 자율주행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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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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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가 볼보와 제휴해 개발한 3세대 자율주행 자동차를 공개했다.

우버는 볼보 스웨덴 공장에서 조립된 'XC 90 SUV' 자율주행 자동차를 12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공개했다고 로이터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우버는 이 차량을 이용해 내년중 일반 도로에서 주행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동차 핸들과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 대신 컴퓨터가 통제하는 조향 시스템과 제어 장치 등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간 운전자가 실수하더라도 백업 장치가 긴급하게 구동되면서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조향장치, 브레이크 뿐 아니라 배터리, 사이버 보안시스템 등 백업 시스템도 제공한다.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우버 '첨단 테크놀로지 그룹'의 ‘라켈 어타선(Raquel Urtasun)’ 수석 과학자는 “차량에 설치된 인공지능 시스템이 지도 없이도 장기간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며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을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우버는 이전에 '250 볼보 XC 90 SUV' 차량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얹어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하지만 차량에 탑승한 안전 책임자에 의한 최정적인 제어 없이 완전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당분간 계획이 없다. 우버는 XC 90 차량에 의해 사람이 죽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자율주행 테스트를 전면 중단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주행 테스트를 재개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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