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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와 제휴 종료당초 제휴 목표 제대로 추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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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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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와의 제휴 관계를 끝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최근 오로라를 끌어들이려는 자동차 업체들의 구애 작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소식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즘 오로라는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자율주행차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며칠전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가 '오로라'와 제휴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데 이어 현대기아자동차도 13일 오로라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만큼 오로라는 이 분야에서 '핫'한 기업이다.

이제 창업한지 3년 정도에 불과한 스타트업인 오로라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드류 바넬(Drew Bagnell) 등 공동 창업자들의 쟁쟁한 배경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뛰어든 크리슨 엄슨은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를 맡았던 인물이다. 스털링 앤더슨은 테슬라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의 총괄 책임자를 맡았으며 드류 바넬은 ‘우버 첨단기술 그룹(Advanced Technologies Group)의 창립 멤버로 우버에서 인식기술 개발 담당으로 일했다.

창업자들의 화려한 이력과 확보하고 있는 기술 덕분에 오로라는 올해초 세콰이어 캐피털이 이끄는 투자 라운드에서 5억 3000만 달러(약 596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당시 아마존도 투자에 참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폭스바겐이 오로라와의 제휴 관계를 중단해 업계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폭스바겐과 오로라는 지난 2018년 1월 제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제휴 관계가 종료된 것은 누가봐도 좀 빠른 감이 없지 않다. 양측은 공식 제휴 사실을 언론에 발표하면서 ‘서비스 기반의 모빌리티(Mobility-as-a-service)’ 사업을 위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협력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폭스바겐 임원은 오로라와 협력해 올해 중에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세자리 숫자로 확대하고 오는 2020년 4자리 숫자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2021년에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같은 계획이 한창 진행되어야할 시점에 나온 양사의 제휴 관계 종료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폭스바겐측은 오로라와의 제휴 종료 원인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오로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의 개발 초기 단계에 양측이 놀라운 파트너 관계를 갖고 있었다며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려는 분위기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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