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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니 브룩스와 게리 마커스의 결합 '로버스트.AI''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 등으로부터 투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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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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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및 점프 로봇의 멋진 시연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로봇들은 대체로 어리석고, 부서지기 쉽고, 융통성이 없다. 또 세심하게 설계된 환경에서만 작업할 수 있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역동적이고 지각 있는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딥러닝은 특정 문제(얼굴 인식, 물체 인식 등)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스마트 로봇’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약속된 로봇의 미래는 요원하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로봇 스타트업 '로버스트(Robust.AI)’는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첫째, 세계 최초로 로봇을 위한 산업 수준의 인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둘째 건설, 노인 케어 및 가정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더 똑똑하고, 안전하며, 더 견고한 로봇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다. 상황을 잘 인식하고 더 협력적인 로봇을 만드는 것도 물론이다.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시작한 로버스트AI는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Playground Global)을 비롯해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시드머니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만약 지능형 로봇이 그동안 너무 어려웠던 새로운 시장(건설, 관리, 택배 등)에 진입할 수 있게 되면 이 시장은 잠재적으로 연간 수천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기업을 위한 산업용 로봇 인지 플랫폼 제공

로버스트AI는 인지 플랫폼을 라이선스하고 기업들이 현재의 기술 범위를 벗어나는 로봇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로버스트 AI 창업자들과 경영진

이 비전은 두 명의 탁월한 공동 창업자가 만들었다. 아이로봇(iRobot)과 리씽크 로보틱스(Rethink Robo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룸바(Roomba)의 공동 발명가인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 그리고 뉴욕대 인지과학자이자 우버에 인수된 지오메트릭 인텔리전스(Geometric Intelligence) 공동 창업자 게리 마커스(Gary Marcus)가 주역이다. 브룩스는 CTO, 마커스는 CEO를 맡는다.

다른 관점에서 서있었던 마르쿠스(인지과학)와 브룩스(로봇공학)는 지난 몇 년 동안 딥러닝의 위험성과 왜 그것이 과대하게 작용했는가에 대해 글을 써왔다. 또한 그들은 AI의 다음 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기계 해석이 가능한 상식을 개발할 필요성에 대해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로드니 브룩스와 게리 마커스의 결합

마커스가 로봇공학에 뛰어들기로 결심했을 때 그는 로봇공학계의 전설인 브룩스가 완벽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즉시 파악했다. 마커스는 브룩스를 영입하는데 몇 달을 보냈으며 두 사람은 이 비전과 상업적 잠재력에 매우 들떠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마커스는 "우리는 건설과 배송에서부터 창고와 가정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하기에 충분한 똑똑하고 협력적이며 견고하고 안전한 산업용 자율 로봇 인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딥러닝과 고전적 접근을 포함해 AI에 대한 폭넓은 발전을 종합함으로써 상식을 위한 도구상자를 갖춘 기계 제작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자들에 대해 마커스는 "이것을 하려고 하는 다른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금까지 로봇을 만들고 싶을 때는 매우 특정한 문제에 맞춰 로봇 운영체계(ROS)와 텐서플로(TensorFlow) 혹은 파이토치(PyTorch)를 믹스하는 정도에 그쳐왔다. 우리가 염두에 두고 있는 일종의 범용 인지 도구를 만드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종류의 복잡하고 유연한 인식을 전달할 수 있는 현존하는 도구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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