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EC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로봇과 공작기계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펼친다.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SMEC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로봇과 공작기계 분야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앞서 SMEC는 최근 대구시와의 협약을 통해 테크노폴리스 내 약 2만3925㎡(약 7200평)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SMEC는 그동안 기계사업부와 통신사업부의 역량을 총동원, 로봇과 레이저조사기기를 융합한 레이저열처리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삼성전자에 공급한 바 있다.

SMEC는 앞으로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레이저열처리 장비 개발과 같은 융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MEC 관계자는 "로봇 및 정밀 공작기계와 융복합 장비 개발 등 SMEC가 추진중인 고부가가치 사업들은 이미 기반이 잡힌 상태"라며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진행할 해당 사업들은 SMEC 미래가치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