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로봇이 CES 2014에서 발표하는 홈 서비스 로봇 개념. 태블릿 기술등을 접목했다.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은 새로운 개념의 홈서비스 로봇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제48회 일렉트로닉 컨슈머쇼'(CES 2014)에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
퓨처로봇은 CES추최 측이 별도로 마련한 '로보틱스 테크존'(Robotics Tech Zone)에 안내서비스로봇, 광고로봇, 가전 홈 로봇 등 '퓨로'시리즈 4종을 선보인다.

퓨처로봇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태블릿 기본기능과 모바일, 감성서비스 기술을 접목하여 교육, 실버, 건강, 방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서비스 로봇을 처음 공개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 로봇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외형 디자인, 합리적 가격, 안정성이 특징이다.

함께 출품하는 '퓨로'시리즈는 아이디어형 로봇으로서 정보안내, 엔터테인먼트, 광고,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서비스 로봇이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 유럽 등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송세경 사장은 5일 출국에 앞서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전시회 개막 이전에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전시 현장에서의 판매와 주문계약 등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퓨처로봇은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성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만들고 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