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타임

중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주유소가 확산할 전망이다.

중국 위타임(Yutime, 缘泰石油)은 위카테크놀로지(WeCar Technology, 喂车科技)와 제휴해 '스마트 주유소'를 짓겠다고 밝혔다. 지불, 고객관리, 스마트 관리 등 정보화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을 시도, 스마트 주유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스마트 주유소는 지불의 스마트화를 도모해 정산 효율을 높인다. 주유소가 붐비는 상황에서도 줄서지 않고 서비스를 빨리 받을수 있어 주유소의 접객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이른바 '번호판 지불'을 통해 ‘무감(无感)’ 지불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주에게 편리함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브레인(Brain)' 시스템이 접목된다. 스마트 주유소의 회원 관리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포인트, 등급, 리콜 등 정보를 빅데이터 방식으로 분석해 차주에 대한 정확한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주유 고객 이외에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유통과 서비스를 통합한다.

주유소의 정보화를 위해 위타임은 스마트 주유소 신유통 체계를 만든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정보를 활용해 주변 커뮤니티도 통합해 일종의 '팬덤경제'를 일궈나간단 계획이다. 온라인 전자상거래와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5G 시대를 맞아 스마트 주유소가 향후 더 많은 운전자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