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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드론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 '막바지'수십만대의 소형 드론 관리에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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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9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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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4년간 노력해 온 드론 국가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운영자의 시야를 넘어 도시의 바쁘고 혼잡한 거리에서 처음으로 시험해 볼 수 있는 단계에 해당한다.

AP통신에 따르면 NASA는 리노(Reno) 도심 상공에서 여러 대의 드론이 동시에 상공에 떴는데 이번에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은 미래 물품, 피자, 의료용품을 수송하게 될 수십만 대의 소형 상용 드론을 관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NASA의 에임스 연구센터(Ames Research Center)의 데이비드 코르스마이어(David Korsmeyer) 연구기술 부소장은 "이번 활동은 드론 시스템으로서는 우리가 해 온 가장 최근의 기술적 도전"이라고 말했다.

자율 무인 드론은 5층짜리 카지노 주차장 옥상에서 이륙해 길 건너편의 또 다른 지붕에 착륙했다. 드론은 발사대 중앙 부근으로 돌아오기 전에 돌풍에 맞게 조정된 온보드 센서로 선회했다.

GPS를 장착한 다른 드론들도 도시의 가로등보다 높지는 않았지만 지상에서 NASA 컴퓨터에 연결된 기내 추적 시스템을 통해 충돌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이와 유사한 시험이 외딴 지방과 시골에서도 실시되었다.

그동안 연방항공청(FAA)은 도시에서 실시된 개별 시험 비행에서 여러 대의 드론 혹은 운영자의 시야 밖에 있는 비행은 결코 허가하지 않았다.

네바다 자율시스템 연구소(Nevada Institute of Authority Systems)의 크리스 왈라치(Chris Walach) 전무는 “올 여름 리노와 텍사스의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에서 진행될 새로운 테스트에서는 처음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시나리오를 결합하게 된다”며 "4년 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첨단 드론 시스템을 갖춘 드론을 고층 건물에서 날려보내며 이곳에 서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드론 시스템 트래픽 관리 프로젝트 매니저인 론 존슨(Ron Johnson)은 "이 팀은 2015년 테스트를 시작할 때 ‘크롤링, 걷기, 달리기’라는 철학을 채택했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분명히 이곳 리노에서 '달리기'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결과는 FAA와 공유된다. FAA는 지난 1월 드론 비행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으나, 업계 분석가들은 드론 비행에 대한 또 다른 규정이 끝나가 전까지는 최종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평가들은 FAA가 항공사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드론의 상업적 사용을 방해했다고 주장한다.

존슨은 "지체하기 싫어하는 실리콘밸리의 사고방식이 있겠지만 기업가 정신을 지지하고 드론 수용을 가속화하면서도 안전하게 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0년까지 드론으로 소비재를 배송하겠다는 기업은 아마존과 페덱스다. 드론 배달 회사인 플라이티(Flirtey)는 FAA의 감독 하에 지난해 리노에서 심장마비 환자를 위한 제세동기 전달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존슨은 도시의 경우 항법 및 통신 문제를 일으키는 고층 건물들 사이의 제한된 작은 착륙 구역 때문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AA 항공 교통 관제사가 엄청난 업무량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드론의 운항관리 계획이 완전히 자동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찍부터 분명해졌다고 강조한다.

이 시스템은 드론 제조업체, 운영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기타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36개 민간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테스트되고 있다. 지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비행 계획과 위치를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전달한다. 드론은 착륙, 충돌 회피, 감시, 탐지 및 식별, 광학 카메라, 레이저와 연동하는 레이더와 유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항공학 책임자인 후이 트란(Huy Tran)은 “NASA 본부의 감독관들이 리노에서 드론을 시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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