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로봇 관련 세미나가 오는 5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의료 로봇 관련 규제 개선 및 혁신 성장 연속 세미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로봇앤휴먼네트웍스(ROHU)·고려대학교 의료원·DST시스템이 주관하고 기동민·박정·이철희 의원·ROHUSO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안전하고 올바른 의료로봇 개발․활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산학연관 협력 논의와 관련 규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료기기․로봇 관련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속 세미나의 첫 번째 행사는 5월 30일 ‘임플란트 로봇의 도입과 안정적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오는 7월 3일에는 수술 로봇 세미나가, 그리고 9월초에는 재활로봇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주최 측은 임플란트, 수술, 재활 분야의 로봇 활용 등 의료분야 로봇 및 연관 기술의 발전과 적용 분야의 확대에 따라 의료 분야 산학연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의료 산업 혁신,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즉시 적용 가능한 관련 기술 개발 정책 및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규제 검토와 개선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30일 열리는 임플란트 로봇 세미나에선 ▲임플란트 시술로봇의 필요성 및 임상 현황 (고려대학교 의료원 송인석 교수) ▲임플란트 로봇 개발 및 정책 현황(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경훈 PD)▲임플란트 로봇 관련 제도 현황 및 개선 방안(ROHUSO 윤병옥 대표)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