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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공지능 로봇 기술 확보에 매진한다'ICRA 2019'에서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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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1  1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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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로봇이 빠른 시간에 보행 방법을 익히거나 다양한 물건의 촉각을 인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1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6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보행 로봇이 빠른 시간안에 보행 동작을 습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방법으로 6족 보행 로봇을 걷게 만들기 위해선 수일 또는 수주가 걸리는데 비해 페이스북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은 몇 시간 안에 보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은 페이스북내 ‘FAIR(Facebook’s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그룹이 주도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FAIR는 로봇으로 하여금 걷게 하거나 컴퓨터 비전과 촉각 기술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물체을 잡는 기술을 가르쳐왔다.

페이스북은 6족 보행 로봇을 훈련하기 위해 베이시언 최적화, 모델 기반의 강화학습 등 방법을 활용했다. FAIR가 활용한 로봇은 ‘데이지(Daisy)’라는 이름의 6족 보행 로봇이다.

페이스북은 “우리의 목표는 보행 방법을 학습하는 데 필요한 상용작용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일반화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강화학습에 필요한 샘플의 효율성을 높여 로봇 애플리케인션 뿐 아니라 A/B테스팅이나 작업 스케줄(task scheduling) 등에 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6족 보행 로봇에게 보행하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6족 로봇의 각 관절에 센서를 부착하고 ‘자기 지도 방식(self-supervised)’의 강화학습 방식을 채택했다. 특정 작업에 고유한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반복된 시뮬레이션 훈련 과정을 통해 AI를 훈련시켰다.

페이스북은 로봇을 이용해 인공지능을 훈련하는 것이 현실에서 돌출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방안이라고 보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연구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에는 뉴욕대학과 공동으로 로봇팔을 이용해 현실 세계에서 동작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또 캘리포니아대학과는 로봇이 터치감과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로봇이 터치감과 촉각을 느낄 수 있으면 비전 시스템 기술과 결합해 보다 능숙하게 다양한 종류의 물체를 다룰 수 있다.

페이스북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CRA 2019’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로봇 조작, 보행 기술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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