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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학부생, '공중제비' 4족 보행 로봇 개발오픈 소스로 '깃허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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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1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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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포드대 학부생들이 4족 보행 로봇을 개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스탠포드대 교내 매체인 ‘스탠포드 뉴스‘에 따르면 스탠포드대 재학생들의 로봇연구모임인 ’스탠포드 익스트림 모빌리티 랩‘은 3천 달러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 ’도그고(Doggo)’를 개발하고 오픈소스 개발자 사이트인 ‘깃허브(Github)’를 통해 공개했다.

스탠포드 학생들은 기존에 개발된 4족 보행 로봇들이 너무 고가여서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하거나 현실적으로 활용하기 힘들다고 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도그고는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점프나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것도 가능하다. 효율적인 다리 메카니즘과 효율적인 모터의 채택으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고 설명이다. 각각의 다리는 다각형의 유연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내부에 스프링이나 충격흡수 장치가 없다. 연구팀은 초당 8천회 가량 다리에 미치는 힘을 샘플링해 로봇이 신속하게 반응하도록 했다. 모터가 가상의 스프링처럼 작용한다.

'더 버지'는 1만1500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고스트 로보틱스의 ‘미니타우르(Minitaur) 로봇보다 뛰어난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개발자들은 도그고와 같은 저렴한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다 향상된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탠포드대 학생들은 이번에 개발한 도그고를 21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로봇과 오토메이션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ICRA)’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도그고 보다 배 이상 큰 몸집의 4족 보행 로봇 ‘우퍼(Woofer)를 개발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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