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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동작 계획 전문 기업 '리얼타임 로보틱스'에 투자리얼타임 로보틱스의 기술 기반 산업용 로봇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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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9  2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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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가 동작 계획(motion-planning) 기술 전문기업 리얼타임 로보틱스(Realtime Robotics)에 투자했다고 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이 투자금을 산업용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 측은 “글로벌 제조업체와 공급망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정확한 산업자동화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배경을 말했다.

미쓰비시의 MELFA는 머신 비전, 힘센서, 마이스어트(Maisart)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속, 고정밀 픽-플레이스 제어 시스템이다. Maisart는 미쓰비시의 AI가 기술에서 예술의 상태를 창조한다(Mitsubishi Electric’s AI creates the state of the art in technology)는 의미를 갖고 있다.

미쓰비시는 내년에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동작 계획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산업용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혁신적인 기술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른 회사들과도 계속 협력할 방침이다.

로봇리포트는 리얼타임 로보틱스를 2019년 10대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지난달에는 오토메이트/프로매트(Automate/ProMat)에서 8개 로봇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시카고에서 열린 '오토메이트 2019'에서 리얼타임은 래피드플랜(RapidPlan) 동작 계획 프로세서를 출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래피트플랜은 산업적이고 협력적인 로봇들이 작업 셀에 있는 사람들과 다른 로봇 주위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리얼타임의 창업자겸 수석 로봇기술자인 조지 코니다리스(George Konidaris)는 "실시간으로 동작을 계획하는 것은 안전한 자율성의 핵심이지만 알고리즘은 너무 느렸다”며 "동작의 핵심적인 혁신은 1979년 MIT 논문에서 시작되었지만 산업용 로봇은 지난 4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한다.

그는 "듀크대학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을 더 빨리 진행시킬 수 있는지 알아냈다. 동작 계획 알고리즘은 좋았지만 순차적이었기 때믄에 대규모 병렬 처리가 필요했다. 이제는 로봇이 변화하는 작업 공간에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리얼타임의 CEO인 피터 하워드(Peter Howard)는 "안전을 위한 안전이 아니라 우리는 국제 규범을 따른다”며 “독일 노동자보상위원회 BG로부터 지침을 받았고, TUV 라인란트(Rhineland)와 함께 해당 규범과 인증 취득을 위한 유효한 접근법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10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반복적인 작업을 하고 있고 현재 이용 중인 로봇은 약 200만 대에 불과하다"며 "전체 업무의 0.2%에 불과하기 때문에 만약 우리가 그것을 두 배로 늘리거나 심지어 10배로 늘리더라도 여전히 사람들이 하고 있는 아주 작은 비율의 일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리얼타임은 최근 3D 센서를 이용해 카메라를 보정하고 로봇이 장애물 주변의 길을 빠르게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래피트센스(RapidSense) 시스템의 베타 버전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으며 산업자동화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 리얼타임 측의 설명이다.

하워드는 "우리는 가와사키, 미쓰비시, 유니버설로봇 등 최고의 로봇 암 제조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컨트롤러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하고 있다”며 "앞으로 6개월 안에 10위권 안에 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협동로봇의 수는 적지만 모든 로봇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복잡한 도시 환경의 자율주행차는 물론 로봇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1710만 달러(204억원)의 주식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리얼타임은 지난 4월 말 지역 로봇기구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가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에서 나왔는데 이는 폐업한 리싱크 로보틱스 인력 6명을 채용하며 전체 직원이 30명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코니다리스는 "보스턴은 세계 로봇 허브 중 하나이며 다른 곳보다 인력의 고갈이 적은 편”이라며 “매스로보틱스가 없었다면 우리는 로봇들을 작동시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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