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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오토시맨틱스, KEPS 등과 협력해 운영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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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3: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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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인 '오토시맨틱스(AUTOSEMANTICS)'는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인 한국발전기술(KEPS) 및 한국플랜트서비스(HPS)와 공동으로 풍력발전기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전력 생산량 증대 등 효과를 낼 수 있는 운영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설치된 2곳의 풍력발전기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법 중 하나인 강화학습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한 결과 이론상 생산전력이 15% 이상 증가하였음을 확인했다. 공동 개발사는 다음 단계로 다수의 풍력발전기가 가동되는 풍력발전단지 전체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운영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국내에 설치되거나 설치 예정인 풍력발전기의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안전과 소음 및 진동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여 설계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의 성공을 계기로 공동 개발사는 국내 에너지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으로,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보다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풍력발전산업에서 해외 선진기업들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데, GE의 디지털 윈드팜(Digital Wind Farm)은 기존 풍력발전기 대비 전력생산의 20%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구글 딥마인드는 전력가격을 예측하여 전력거래금액의 20%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오토시맨틱스(대표 정병철)는 한양대학교 산학벤처로 출발하여, 딥러닝 기술을 산업설비 모니터링 및 최적화에 적용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용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오토시맨틱스는 한국플랜트서비스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과 산업용 인공지능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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