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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한류 함께 거머쥔다박창배 로보빌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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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31  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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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소모적인 경쟁을 하기 보다는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겠습니다"

교육용 로봇기업 로보빌더의 박창배 대표가 밝힌 새해 사업전략이다.

박창배 대표는 "국내 교육용 로봇 시장은 규모도 작고 경쟁 업체들이 난립해 경쟁도 치열하다,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로봇 한류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미 본지를 통해 보도됐듯이 박창배 대표는 지난 12월 중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한 중동시장개척단 행사에 참가해 현지 유통회사인 알하힙모던테크놀러지와 270만달러 규모의 'RQ'시리즈 교육용로봇 공급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로보빌더가 공급하는 로봇들은 카타르최고교육위원회(QSEC)를 통해 카타르의 각급교육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 계약에 대해 "아직은 MOU 수준이어서 3월 이후에나 실질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시했지만 그의 말 속에 자신감이 묻어 나왔다.

박 대표는 또 "카타르 외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도 'RQ'시리즈의 공급을 추진중이라고 귀뜸했다.

해외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해 박 대표는 인력이라고 지적한다. 로봇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박사장이 올해 수출과 함께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는 배경이다.

저가 경쟁으로 혼탁해진 국내 시장을 탈피, 수출 확대와 로봇 한류 보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쫒겠다는 로보빌더의 새해 계획에 기대를 걸어본다. 김태구 기자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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