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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해말까지 자율주행차 100대 이상 투입도로주행 시험 지역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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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3  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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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올해말까지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자동차를 도로에 투입하고 도로주행 시험 지역도 늘린다고 발표했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짐 해켓(Jim Hackett)' CEO는 최근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포드는 교외 지역이나 고속도로 보다는 매우 복합한 도심내와 계절적으로 변화가 심한 도로내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테스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도로 주변에 개가 출현하고 야구공이 도로를 가로지르는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 진정한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짐 해켓 CEO는 한달전 ‘디트로이트 경제인클럽’에서 한 강연에서 자동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 및 보급하는 데 너무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기술발전 속도에 비해 너무 앞서간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해켓 CEO는 포드가 2021년까지 자율주행자동차를 출시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그는 현재 기술 수준을 감안할 때 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이 지역적으로 제한되거나 매우 좁은 범위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는 것.

포드는 현재 피츠버그에 위치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업체인 ‘아르고 AI(Argo AI)’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이 업체에 1백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르고는 현재 마이애미,디트로이트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중인데, 조만간 워싱턴 DC에서 주행 테스트에 들어간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자율주행을 허가받았다.

포드는 지난해 11월에는 월마트, 포스트메이츠(Postmates)와 제휴해 마이애미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포스트메이츠와 함께 ‘포드 트랜짓 커넥트(Ford Transit Connect)' 차량을 이용해 마이애미에서 배달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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