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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 IBM과 협력해 디지털팜 플랫폼 구축야라의 농학 지식과 IBM의 AIㆍ머신러닝 기술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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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2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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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한국지사장 우창하)는 글로벌 IT 전문 기업 IBM과 협력하여 디지털팜 플랫폼을 구축하고 폭넓은 농학 지식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 및 영농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야라와 IBM 서비스는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식량 생산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디지털팜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에 협력한다. 야라는 전 세계 80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농학자 인력 풀과 100년 이상 집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농학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IBM은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야라의 세일즈 마케팅 담당 테리에 크누센(Terje Knutsen) 총괄부사장(EVP)은 “양사의 협력은 농업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계획됐다. 인구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삼림을 파괴하지 않고 기존의 농지에서 식량 생산을 증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야라와 IBM은 전문적인 대형 농가는 물론 전 세계 소농민들이 농업 기술을 최적화하여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수확량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을 개선하여 수입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사 공동의 글로벌 디지털팜 플랫폼은 AI, 머신러닝, 현장 데이터를 적용하여 농부들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전 세계에 보급되는 이 플랫폼은 약 1억헥타르의 농지에 적용 가능하며 이는 스페인의 2배 규모이자 전 세계 수백만 곳의 소규모 농가를 포함한 전체 농경지의 7퍼센트에 가까운 규모이다.

IBM의 글로벌 소비재 산업 총괄 러크 니아지(Luq Niazi) 디렉터는 “세계 인구와 함께 식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농업 플랫폼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 농업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IBM의 AI, 빅데이터 관리 및 블록체인 기술, 야라의 농학 지식, 농부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 세계 농업 발전의 역사에서 입증된 전문성의 공생으로 태어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유럽, 싱가포르, 미국, 브라질의 디지털 허브에서 협력하는 공동 혁신 팀을 설립한다. 각 지역의 혁신 팀들은 IBM 연구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농작물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각적 분석과 머신러닝 등의 새로운 기능을 개발한다. 첫 번째 서비스는 2019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야라와 IBM의 파트너십은 농장 최적화에 집중돼 있다. 특히 농업의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기후 데이터에 대한 협력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IBM의 AI 솔루션 왓슨 스튜디오(Watson Studio), 데이터 분석 플랫폼 페어스(PAIRS)와 야라의 농학 지식 및 모델링 역량을 결합한 공동 플랫폼은 특정 지역의 요건에 맞춰진 하이퍼로컬(hyper-local)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별 농지와 작물의 요건에 맞춰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향후 양사는 디지털팜 플랫폼을 확대하여 블록체인 기반 식량 가치사슬 네트워크인 IBM의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와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넓은 추적 기능과 공급망 효율성을 더해 식품사기, 식량 낭비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야라와 IBM은 이를 바탕으로 식량 가치사슬 내 농가를 견고하게 결집시켜 농장에서 식탁으로(farm to plate) 연결되는 총체적인 식량 생산의 접근방식을 구축해 나가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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