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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디트로이트에 자율주행차 공장 만든다158억원 규모 투자 유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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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13: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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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가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에 자율자동차 공장을 설립한다.

'기즈모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일반 자동차를 스마트 자율주행차로 제조하는 공장을 디트로이트에 짓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웨이모가 미시건주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소식이다. 회사 측은 4단계 자율주행차량을 대량 생산할 시설을 선정하면서 “미래 성장뿐 아니라 2019년 중반까지 신속하게 가동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다"고 밝혔다.

웨이모 측은 또 “디트로이트의 활기찬 공동체에 합류하게 된 것과 자동차의 모든 것이 시작된 이 도시에서 이 산업의 미래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Detroit Free Press)'가 미시건 경제개발공사(MEDC)의 메모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웨이모의 이번 행보가 “최소 100개에서 많게는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고 1360만 달러(158억원) 규모의 자본 투자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모는 지난 1월 MEDC가 자율주행차 운용을 위해 800만 달러(93억원)의 보조금을 승인한 이후 블로그를 통해 운영, 엔지니어링, 차량 조정 등 다양한 직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 생산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과 손잡고 재규어 랜드로버와 피아트 크라이슬러를 포함해 다른 차량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마이크 듀건(Mike Duggan) 디트로이트 시장은 성명을 통해 "세계 최초로 100% 레벨4 전용 자율주행차 공장이 설립된다”며 “존 크라프식(John Krafcik)과 웨이모팀이 모터 시티에서 보여준 자신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웨이모는 2017년 말 이 지역의 혹독한 겨울이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는데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자율주행차가 눈 같은 악천후를 달리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에서 센서들이 잘 볼 수 있는지가 확인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2월에 시작한 자율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Waymo One)의 경우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같은 밝고 평온한 지역에서 출범했다. 사실 이러한 기후에서 주행하는 것은 상당히 쉽다.

웨이모의 존 크라프식 CEO는 당시 디트로이트의 거친 겨울 날씨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는 것은 습하고 추운 날씨에서 센서가 작동하는 방식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웨이모가 개발한 첨단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들이 빙판길, 미끄러운 도로에서 제어하는 방법 들을 더 잘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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