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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그리퍼 전문업체 '온로봇', '블루 워크포스' 인수2020년말 협동 로봇 솔루션 라인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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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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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에서 한 회사의 소멸이 직원이나 지적재산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협동 로봇을 만들다가 불과 몇 주 전에 문을 닫았던 '블루 워크포스(Blue Workforce)가 그렇다.

그리퍼 제조사 '온로봇(OnRobot)'이 블루 워크포스의 인력과 기술 자산'을 인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덴마크 올보르그(Aalborg)에 소재한 블루 워크포스는 농업 및 식품 가공용 로봇을 개발했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한 후 파산 신청을 했다. 블루 워크포스 CEO인 '프레벤 호넷(Preben Hjørnet)'은 폐업을 앞두고 라그나(Ragnar) 로봇과 회사의 다른 자산들을 인수할 곳이 있기를 희망한 바 있다.

'더 로봇 리포트'에 따르면 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로봇은 블루 워크포스의 인력과 기술 자산을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블루의 개발자들은 알보르그에서 계속 일하게 되며 온로봇은 전세계에 총 145명 이상의 직원을 두게 된다. 블루 워크포스가 덴마크에서 고용한 개발자는 모두 12명이다.

온로봇은 ‘팔 끝단(end-of-arm) 도구 제작의 원스톱 숍’을 지향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로봇, 옵토포스(OptoForce), 인셉션 로보틱스(Perception Robotics)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이후 퍼플로보틱스(Purple Robotics)를 인수하고 더 많은 자금을 조달했다.

온로봇의 엔리코 크록 아이버센(Enrico Krog Iversen) 대표는 “4개사 통합을 마무리지었다”며 “일본, 한국, 유럽에 판매 및 기술 지원 사무소를 오픈하고 새롭게 브랜딩했다”고 말했다.

제품 및 기술 자산 통합

온로봇은 블루 워크포스의 모든 제품, 재고 및 도구를 개발 부서에 통합할 계획이다.

아이버센은 "우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프트 그립과 비전 기술, 즉 섬세한 품목과 식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과 생산라인 검사를 위한 카메라 기반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분명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인수한 자산으로부터 나온 요소들로 새로운 온로봇 제품을 빨리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로봇은 현재 9개의 다른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21개월 내에 40~50개에 이르는 제품, 그리퍼, 센서, 비전 및 협업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타 기술에 도달할 계획이다. 2020년 말까지 협동 로봇 솔루션을 위한 완벽한 제품군을 라인업한다는 것이 온로봇의 전략이다.

온로봇의 포부

아이버센은 "우리는 협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글로벌 로봇 공급자가 되고 싶다"며 "그동안 사용자들은 여러 회사를 컨택해야 했기 때문에 구축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통합 작업이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로봇 자체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가치를 창출한다”며 “우리는 단지 덴마크 코봇 리더인 유니버설 로보틱스와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9개 브랜드와 통합한다”고 강조했다.

온로봇의 새로운 게코(Gecko) 그리퍼는 최근 독일의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와 뉴욕의 에디슨 어워드 갈라(Edison Awards Gala)에서 상을 받았다.

그는 "기술자 50명을 투입해 사내 개발을 많이 하고 있다"며 "올해 2~3차례 인수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버센은 "우리는 기업을 볼 때 문화적 적합성과 그들의 전략을 본다"며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모든 회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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