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 로보틱스가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프로맷 2019(ProMat 2019)'에서 모바일 피커 ‘스위프트(Swift)’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더 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IAM은 컨베이어 통합 및 토트 전체 혹은 빈 토트를 교환하는 수송 로봇을 포함한 새로운 스위프트 로봇 디자인을 선보였다. 자율 항법 및 재료 선택 및 처리의 이러한 혁신이 전자상거래 환경이 가속화하는 오늘날의 운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IAM의 주장이다.

지난 3년간 IAM 로보틱스는 프로맷과 모덱스(Modex)에서 자율 이동 로봇(AMR)의 진보를 입증했다. 올해는 식료품, 건강미용, 제약, 소비자 패키지 상품에서 물류 산업을 위한 스위프트 솔루션 기능을 확장했다. 두 개의 새 기능 로봇과 컨베이어 통합을 통해 AMR은 투자대비 효과(ROI)를 최적화하는 원활한 전자상거래 운영을 보장할 수 있다.

더 세련된 스위프트 재설계는 보다 부드러운 리프트를 포함하며 고정 토트 혹은 자동 토트 전송을 위한 통합 모터 구동 롤러(MDR)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조정 가능한 운송장치는 시설의 기존 컨베이어 인프라의 높이에 맞출 수 있어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IAM은 또 새로운 운송 로봇인 볼트(Bolt)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스위프트와 토트를 교환하고 포장 및 배송과 같은 이행 사이클의 다음 프로세스로 전체 토트를 전달함으로써 스위프트 솔루션의 처리량과 ROI를 더욱 향상시켜 준다. 운송에 볼트를 활용함으로써 스위프트는 피킹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조엘 리드(Joel Reed) IAM 로보틱스 대표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물류업계는 운영 계획과 실행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자율적인 로봇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아이엠은 자율 항법, 재료 선택 및 처리, 토트 운반 및 수송에 있어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