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런던대학 국왕학술원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기반 원격 수술 혁신 수술 솔루션 전시회'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참관해 전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중국 톈진대학이 영국 런던대 등 기관과 손잡고 5G 기반 원격 수술 기술을 개발했다.

중국 톈진대학(天津大学) 기계공정(机械工程) 단과대의 '먀오쇼우(妙手)' 최소 절개 수술로봇팀은 영국런던대 등 기관과 공동으로 중국 첫 촉각 기능 무흉터 내시경 수술 플랫폼(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NOTES)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신체 조직의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인체 피부의 흉터를 줄여준다.

또 내과와 외과 융합형 신규 수술 모델로서 최소 절개 수술에서 안전한 접촉, 유연한 접근, 정확한 조작,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최근 실제 수술 수요에 부합하고 있다.

스차오양(史超阳) 교수는 "5G 통신 기술의 핵심인 광대역과 저지연 특성으로 원격 수술 제어시 지연 현상이 현격히 줄어들었다"며 "의사의 조작 체험과 수술 품질을 극대화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원격 의료 기술의 진정한 보급을 도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 국왕학술원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기반 원격 수술 혁신 수술 솔루션 전시회'에 참관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것이 의료 수술의 미래"라며 극찬했다.

이 5G 네트워크 기반 원격 수술 혁신 기술 솔루션은 톈진대학과 런던대학 왕립학술원, 차이나모바일연구원, 톈진모바일, 차이나모바일 청두산업연구원, 에릭슨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