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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드론 업체 '케스프리', 세일즈포스에서 투자 유치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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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1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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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고객에게 가입 기반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스프리(Kespry)'가 최근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양사는 보험 산업을 위한 케스프리 드론 서비스를 세일즈포스의 자체 툴로 가져오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진다.

2013년에 설립된 케스프리는 산업용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두고 광산 및 채굴 분야에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령 드론으로부터 포착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비축량을 체적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 보험에 이어 가장 최근에는 에너지 분야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스프리의 CEO인 조지 매튜(George Mathew)는 3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00개 이상이 광산 채굴 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확보한 고객사만 40개에 이른다. 현재 드론이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의 정점은 아닐지 모르지만 초기에 틈새시장을 발견한 회사들은 확실히 번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드론이 얼마나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지 볼 때 매우 활기차고 감동적인 풍경"이라며 “어려운 산업적 도전들을 위해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의 상업적 측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드론 공간에서 규모에 맞는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은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튜는 케스프리의 가입 모델, 엔드투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시장에서 주효했다고 주장한다.

세일즈포스의 투자는 CEO인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와 업계 행사에서 우연히 만난 덕분에 이뤄졌다. 세일즈포스가 보험 산업을 위해 수직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려고 애쓰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케스프리의 역할이 필요했던 것이다.

매튜는 "재앙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필요성이 보험 영역에서 많이 발생했다"며 “이 경우 세일즈포스의 툴을 사용해 심사원을 파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청구 조정자는 종종 케스프리의 드론 서비스를 이용해 지붕 손상 정도를 평가한다.

케스프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일즈포스의 '플레지 1%(Pledge 1%)' 프로그램에 서명했다. 직원들의 시간 중 1%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자선 활동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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