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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타이', JAXA와 원격 제어 우주 로봇 공동 개발한다ISS내 일본 실험 모듈에서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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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8  17: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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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계 로봇 스타트업 ‘기타이(GITAI)’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활동할 원격 제어로봇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ISS에 우주비행사 대신 원격제어 로봇을 보내면 우주비행사 파견에 따른 각종 운영 비용(음식 및 산소 공급 등)을 줄일 수 있다. 기타이측은 우주비행사 운용 비용의 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격제어 로봇은 지구에 있는 과학자들이나 운용 요원들이 몰입형 환경에서 제어하게 된다.

이미 기타이와 JAXA는 지난해 12월 ISS내에 있는 일본 실험 모듈인 ‘키보(Kibo)’의 목업(mock-uo) 시설에서 원격 제어 로봇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부여된 작업의 72%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구글의 로봇 자회사였던 '샤프트(SCHAFT)'의 창업자인 유토 나카니시와 소프트 엔지니어인 료헤이 우에다가 최근 기타이에 합류했다. 샤프트 창업자인 유토 나카니시는 우주에서 활약하는 로봇 개발은 자신의 꿈이었다며 우주 공간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이는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를 대신해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원격 제어 휴머노이드형 로봇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원격제어 로봇 프로토타입은 전용 운영체제, 360도 영상 데이터 저지연통신기술, 360도 영상 데이터의 압축기술, 부하저감 기술, NAT통과 기술,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햅틱, 음성 동기화 기술, 모션 캡쳐 등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800Mbps 용량의 카메라 영상 데이터를 2.5Mbps로 압축할수 있고 원격제어에 따른 지연 시간은 60ms 수준이다.

우주 공간상의 한정된 네트워크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우주정거장에서 작업 가능한 세계 최고성능의 로봇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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