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트인텔리전스와 다츠-아이피 제휴식 사진

국내기관 및 기업들도 전세계 특허소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검색,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식재산 선도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는 글로벌 특허소송 데이터베이스(DB) 업체인 다츠-아이피(Darts-IP)와 손잡고 한국에서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세계 특허소송 정보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벨기에 필립 국왕을 포함해 기업 총수 80여명, 5개 대학 총장 등 최근 방한한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27일 공식행사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한국 기업과 벨기에 기업간의 한-벨 공식 사이닝 세레모니(Signing Ceremony)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25개 기업 중 지식재산 ICT 기업으로 유일하게 워트인텔리전스와 다츠-아이피가 IP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다츠-아이피가 구글(Google Patent)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맺는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츠-아이피 해롤드 드 왈케 대표는 "다츠-아이피는 한국 현지 리더인 워트인텔리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지원을 확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한국과 벨기에 양국 간 더욱 긴밀한 관계 진척의 초석을 다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다츠-아이피의 글로벌 특허 소송 데이터는 키워트(keywert) 고객에게 인공지능 글로벌 특허 검색 엔진과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사용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특허소송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워트인텔리전스는 글로벌 특허 소송 데이터가 적용된 AI 특허검색서비스 ‘키워트’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다츠-아이피는 전세계 유일한 최대 규모의 특허 소송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IP 전문기업이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특허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재산 전문기업이며 온라인 특허검색서비스인 키워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