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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세포배양체 기술 특허 등록유럽 특허도 출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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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1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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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앤알바이오팹 홈페이지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통합형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세포 배양체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3D 세포 프린팅 방식을 통해 다공성 3차원 구조체와 진피 및 표피세포 등 피부구성 세포를 프린팅하는 기술로, ‘생체 외 피부모델’ 즉 인공피부를 제작하는 기법이다.

비교적 두꺼운 진피층 제작을 위한 토출형 프린팅 방식과 얇은 표피층 제작에 유리한 잉크젯 프린팅 방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해 실제 피부와 유사한 구조적인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인공피부 제작 방식과 달리 3D 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다공성 3차원 구조체를 사용함으로써 세포가 포함된 세포층의 구조적 변형(수축현상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시장에서 경쟁우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 기술이 새롭게 개발 중인 의약품(치료제)이나 화장품의 효능 및 독성을 평가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최근 유럽을 시작으로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이 금지됐고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피부 분야는 시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국내외 신약개발 및 화장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3D 세포 프린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혈관, 모낭, 피하지방 등을 포함하는 등 실제 피부와 더욱 유사한 인공피부 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 중이다. 이를 통해 여드름, 주름, 피부암 등 피부 관련 질병연구 및 신약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패치형 세포 치료제도 개발할 계획이다. 주사를 통해 주입하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반창고처럼 붙이는 패치 형태의 치료제로, 환자의 손상된 세포를 재생·재건하는 기능을 통해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이 기술에 대해 현재 유럽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를 대기하고 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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