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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조직위, ‘도쿄 2020 로봇 프로젝트’ 발표도쿄 2020 조직위원회, 생활지원 로봇 근력증강 로봇 등 활용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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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5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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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도쿄 2020 로봇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식인과 국가, 도쿄시, 올림픽 후원 기업, 도쿄 2020 조직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회의를 설치하고, 2020년 도쿄 대회에서 로봇 활용을 본격 추진한다.

위원회는 ‘도쿄 2020 로봇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5일 도요타자동차의 생활지원로봇과 파나소닉의 근력증강 로봇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로봇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이다.

▲ 이미지:PC워치

도요타자동차는 생활지원 로봇과 배달지원 로봇을 활용해 장애인 관람객의 휠체어 관람을 지원한다. 도요타는 이를 위해 육상경기장에 휠체어 좌석을 배치하고 로봇을 활용해 물품의 반송 및 유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휠체어에 앉아있는 장애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로봇이 날라다주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는 생활지원 로봇인 HSR과 물품을 날라다주는 배달지원로봇 DSR 로봇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 도입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허리 부분에 착용할 수 있는 근력증강 로봇인 ‘어토운 모델(ATOUN MODEL) Y'를 제공해 대회 운영진의 작업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거운 음료 박스나 가방 등을 들고 이동하면 허리와 어깨 등에 큰 부담을 줄수 있는데 로봇 도입을 통해 이를 경감하겠다는 목표다. 파나소닉은 어토운 로봇을 착용하면 작업 효율이 약 20%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 2020 조직위원회 ‘히라타 히데요(平田英世)’ 혁신추진실장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애인들의 스포츠 관전이나 무장애 환경 등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 로봇대국인 일본의 실력을 전세계에 과시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세계에 긍정적인 개혁을 이끌어낸다‘는 콘셉 하에 올림픽 경기뿐 아니라 관광 등 분야에서도 로봇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로봇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기 운영및 관람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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