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2019에서 한국이구스는 저비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구스가 3월 27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 2019’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저비용 로봇 자동화의 실현, 로보링크(robolink)

‘누구에게나 쉽고 부담되지 않는 로봇 자동화 실현’을 목표로 개발된 로보링크(robolink)는 플라스틱 웜기어 조인트와 스텝 모터로 구성된 단순한 형태와 빠른 설치 및 조립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바로 사용 가능한 컴팩트형 제품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로봇 시스템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한국이구스 오재우 대리는 “이구스 저비용 로봇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보링크 원리와 활용 방안을 국내 업체에 더욱 자세히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용 에너지체인 드레스팩 시스템 트리플렉스(triflex)

여러 산업 현장에서 로봇의 움직임이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케이블 및 호스가 마모되거나 서로 엉키는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에 적합한 트리플렉스(triflex) 드레스팩 시스템은 케이블에 루프 현상이 생기지 않고 안전하게 에너지체인을 가이드할 수 있다.

한국이구스 정준희 과장은 “로봇 시스템의 완벽한 가이드 솔루션인 트리플렉스는 이제 고객 어플리케이션 사양에 맞는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며 “케이블, 호스를 아무런 가이드 없이 장착하면 처짐으로 인한 루프를 형성하여 로봇 및 구조물 과의 간섭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공급 호스의 최소 허용 곡률 반경이 줄어들면서 결함이 생기거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로봇의 다운타임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트리플렉스는 로봇에서 직접 가이드 하는 공간 절약형 디자인으로 체인을 운반하는 캐리지에 급유 및 유지보수가 필요가 없다. 트리플렉스 시스템이 로봇에서 직접 에너지체인을 가이드하고 제어하여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필요한 체인 및 케이블의 길이도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