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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둥베이대학, VR 원격 제어 양팔 로봇 개발상체 최대 55도까지 숙일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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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7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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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둥베이대학(东北大学) 연구진이 VR 방식 원격 제어 양팔 서비스 로봇을 개발했다. 바퀴를 갖추고 있는 로봇의 키는 1.5m, 체중은 35kg으로 휴머노이드형이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원격 제어자가 다른 공간에 있는 로봇을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중국에서 개발됐던 기존 바퀴식 로봇과 달리 이 로봇은 앞으로 상체를 최대 55도 까지 숙일 수 있다. 상체를 숙여 지면의 물체를 집거나 물체를 놓을 수 있다.

이 로봇은 두 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로봇의 환경 정보를 채집해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제어자가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이 로봇의 시각에서 멀리 떨어진 현장을 볼 수 있다. 로봇이 서있는 공간을 VR로 체험하면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체감할 수 있다. 이를 환경 정보와 결합해 정확한 판단하에 동작도 할 수 있다. 연구진은 로봇과 원격 제어자가 있는 2개 공간의 끝단에 음성 채집과 방송 설비를 구축해 음성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중국 로봇 시장에서 '덤벨' 형태의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이엔드 시장의 스마트화 수준은 높지만 원가가 매우 높고 상품 수는 적다. 완전 자유도를 갖춘 로봇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로우엔드 시장에서는 원가는 낮고 생산은 많이 이뤄지지만 스마트화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 로봇청소기가 대표적 예다.

현재 둥베이대학의 기계엔지니어링 및 자동화단과대 교수 리우즈궈(陆志国)의 지도하에 3명의 대학생이 팀을 이뤄 중급 수준의 로봇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 보조 장비를 이용해 인간의 육체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전송을 거쳐 로봇의 모든 관절에 전달되면서 인간과 기계의 상호 '원격 물건 집기' 동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의 제조 원가는 시장의 동급 로봇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을 대신해 인명을 구조하거나 폭발물을 제거하는 등의 고난도, 고위험도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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