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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 로보틱스, 자율주행 자동차 니치 시장 공략셔틀버스ㆍ대형 트럭 등에 자율주행 패키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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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5  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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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버지니아주 소재 ‘페론 로보틱스(Perrone Robotics)’는 웨이모, 크루즈 오토메이션 등 글로벌 기업 계열 자율주행자동차 업체와는 달리 기존 자동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꿀 수 있는 자율주행 패키지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페론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패키지를 기존 차량, 셔틀버스, 트럭 등에 설치하는 전략을 구사, 기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기업과는 구별되는 니치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재 광산용 자율주행 트럭, 쇼핑몰용 셔틀 버스 개발 및 운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페론 로보틱스 CMO인 ‘데이비드 호퍼트(David Hofert)’는 “웨이모와 GM크루즈가 자신들의 어젠다에 집중하는데 반해 우리는 니치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곳에 실질적인 가치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페론 로보틱스는 일찌감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미 1990년대에 버지니아주 크로젯(Crozet) 본사 주변에서 자율주행 프로토타입을 운행했으며 로봇카 혁명의 단초를 제공했던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DARPA Grand Challenge)’에도 참여했다. 지난 2015년 기존 차량에 설치할수 있는 자율주행 패키지도 선보였다.

   
 

페론 로보틱스는 광산에서 운행되는 대형 트럭 ‘리브헤어(Liebherr) T 282 C’를 자율주행차로 개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 지역은 비교적 열린 공간이어서 보행인이나 소형견 등 장애 요인이 시내 도로보다는 적은게 특징이다. 그렇지만 대형 트럭에 레이더, 라이더, 스테레오 카메라, GPS 등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페론 로보틱스는 향후 자율주행 트럭을 애리조나주나 호주처럼 광산 산업이 발달한 지역에서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

   
 

셔틀버스도 페론이 주력하는 니치 시장 가운데 한곳이다. 페론 로보틱스는 본사가 있는 버지니아주 크로젯 쇼핑몰 지역에서 오는 3월 파일롯 셔틀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속 40km의 속도로 10분 정도의 운행 구간을 설정해 테스트 한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대형 버스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해 크로젯과 쇼핑 지역간 이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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