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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대, 날개 4개 갖춘 마이크로 로봇 곤충 개발날개 2개 갖춘 로봇 벌 보다 제어도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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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8  1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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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대 ‘소이어 벅민스터 풀러(Sawyer Buckminster Fuller)’ 교수팀이 4개의 날개를 갖고 있는 마이크로 로봇 곤충을 개발했다. 풀러 교수는 지난 2013년 하버드대 '롭 우드(Rob Wood)' 연구실 소속으로 로봇 벌(RobotBee)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지난해 풀러 교수는 레이저를 동력으로 하는 날개형 마이크로 로봇도 개발해 ICRA에서 발표했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마이크로 로봇 곤충은 4개의 날개를 갖고 있지만 로봇 벌보다 파워의 자율성(power autonomy)이 높고, 제어도 쉽다고 한다. 2개의 날개를 갖고 있는 로봇 벌은 크기가 매우 작지만 지면에서 이륙하기 위해선 높은 파워를 필요로 한다. 높은 파워를 갖기 위해선 배터리의 크기가 커야한다. 풀러 교수가 개발한 마이크로 로봇 곤충은 4개의 날개를 채택해 파워의 자율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감각 기능과 컴퓨팅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 로봇 곤충은 하버드에서 개발한 로봇 벌처럼 압전식 액추에이터를 채택하고 있으며 무게는 143g에 불과하다. 센서와 배터리,수퍼캐퍼시터 등 260g의 무게를 추가로 짊어지고 비상할 수 있다. 이 같은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날개를 2개 추가하면서 가능해졌다. 날개형 마이크로 로봇은 비행을 제어하는 게 매우 힘들다. 하지만 풀러 교수는 4개의 날개를 통해 보다 쉽게 제어할수 있도록 마이크로 로봇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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